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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뜻 풀이 와 생각

담판뜻 담판 (談判) 그리고 생각

by 세상 모든 것 들은 그 자신을 위해 존재한다. 2021. 3. 8.

담판

「명사」

서로 맞선 관계에 있는 쌍방이 의논하여 옳고 그름을 판단함.

담판을 내다.

담판을 짓다.

담판을 벌이다.

표준국어대사전

한자 말씀자에 판가름할 에서 알 수 있듯이

누구의 말(의견)이 맞는지를

토론을 해서 어떤 뜻에 따를지를 정하는 행위로 보면 될 것 같네요.

보통 담판을 짓는다라고 표현을 하는데요.

사소한 문제가 아닌 개인이나 집단의

명운이 걸린 중차대한 결정을 해야 할 경우

상대방과 의견이 맞지 않을 때 책임 있는 당사자가

서로 만나 자신의 의견을 상대측에게 설득하는

과정이라 생각하는데요.

협상이라는 말도 있는데 뜻은 비슷해 보이나

담판이 더 비장하고 무게감이 있어 보이게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누구도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을 타게 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 사용하는 같네요,

유명한 담판의 예 로는 993년 (성종)고려의 서희와 거란의 소손녕의 담판이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입장에서 유명하고 멋진 담판 이기는 합니다.

물리적 충돌 없이 담판 만으로 80만의 거란족을 회군시킨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때의 구 체적인 자료가 남아 있지 않아 무척 안타깝네요.

어떤 식의 대화가 오고 갔는지가 디테일이 정말 궁금하네요.

현시대에서는 정치인들이 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마치 국민의 뜻을 위해 담판을 한다고 하지만

자기 자신의 이익을 위한 것인 게

너무 보여서 헛웃음이 나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누구나 자신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니깐 너무 나무라지는 않겠습니다.

어쨌든 최근의 가장 큰 담판으로 제가 꼽는 것은

김정은 문재인 정상회담과

김정은 트럼프의 정상회담으로 정도로 봅니다.

결과야 어쨌든 담판 만큼은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담판발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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