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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뜻 풀이 와 생각

학폭뜻 학교 폭력 (學校暴力) 그리고 생각[김철수홍길동]

by 세상 모든 것 들은 그 자신을 위해 존재한다. 2021. 2. 11.

학폭

학교 안팎에서 학생들 간에 이루어지는 상해, 폭력, 감금, 협박, 약취ㆍ유인, 명예 훼손, 성폭력, 따돌림 따위.
표준국어대사전 우리말샘

최근 들어 학폭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많은 유명인들이 힘들어하고 있는데요.

학폭에 대한 생각을 적어 봅니다.

 

학교폭력의 줄임말 같습니다.

이런 좋지 않은 줄임말이 있다는 자체가 슬픈 현실입니다.

자주 사용되어야 줄임말이 생기니깐요.

 

지금의 학폭은 학교에서의 폭력이라기보다는 

학생끼리의 폭력이 맞는 것 같은데요.

 

예전에는 선생님들이 엄청난 폭행과 성추행을 저질렀는데요.

요즘은 국민들의 관심과 처벌로 거의 없어지는 추세입니다..

 

학폭은 단지 신체적인 구타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고 보는데요.

왕따로 인한 정신적인피해, 욕설 등도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학폭이 이슈화 된 것은 최근 들어 생긴 현상입니다.

과거의 학폭의 가해자는 방송에서 조차도 어릴 적 한때의 일탈로

미화시키기도 했고,

누구나 다 한 번쯤은 그럴 수 있다고 대충 넘어갔었습니다.

 

남자는 마치 남자다움, 터프함, 혹은 카리스마로 포장되어 

가해자의 사과와 반성은커녕 합리화를 해주던 때도 있었습니다.

피해자는 평생 트라우마를 안고  힘들게 살아가는데 말이죠.

 

그때도 문제의식은 있었으나

요즘 같이 SNS가 발달되지 않았었고

대중의 의견에 개인의 의견이 묻혀서

알려지지 않을 때였습니다.

 

하지만 이젠 많은 것이 변화하고 발전해서

개인의 의견이 모여 대중의 의견이 되는

세상이 된 지금에서야 공론화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가 남을 배려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커지고

개개인을 존중하는 분위기가

조성이 되면서 만들어진 결과라 봅니다.

 

그때 당시 학폭이 이루어지고 있을 때

피해자는 가해자의 위압감에 움츠러들어서

반항은커녕 , 소리 조차 내지 못했습니다.

 

간혹 피해자 중의 누군가가 용기를 내어 주위에 

알리게 되어서도

우리 사회에서 그 위험신호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가해자의 권력이나, 가해자의 능력 대문에

패해자의 도움의 요청을 도리어 유별남으로 돌리고

나무라기까지 했었는데요.

 

보통 가해자 무리는 돈 권력, 재능이 뛰어난

사람들이라 , 일등 만능주의 , 엘리트주의에 빠져있던 

과거의 비겁한 꼰대들은 , 약자인 패해자를 무시하는 것이

자신에게 이득이 된다고 판단했을 겁니다.

 

그때의 가해자들은 처벌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제야 처벌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그 처벌은 제도에 의한 형벌이 아니고

SNS를 통한 대중의 질타입니다.

 

이러한 SNS를 통한 대중의 처벌은

가해자가 유명인이 되는 순간 대부분 이루어집니다.

무명으로 살아가고 있으면 제도에 의하지 않고 

대중이 처벌할 수는 없는 일인지라.

 

학폭의 가해자가 유명인이 되어서 이런 SNS 통한 대중의 처벌을

받게 되면 씻을 수 없는 엄청난 타격을 받습니다.

 

파렴치 성범죄자도 몇 년간의 전자발찌로 형벌을 마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SNS를 통한 대중의 행 벌은

기한과 엄중함을 가늠할 수가 없습니다.

평생동안 그 가해자에게 주홍글씨처럼 붙어 다닐 겁니다.

 

전자발찌는 가리면 되지만 SNS로 인한 대중의 처벌은 가릴 수도 없고

기한도 정해지지 않은 무기형으로 보입니다.

 

학폭의 가해자는 

어떤 분야에 있던,

어떤 위치에 있던,

어떤 약속을 하던,

어떤 반성의 모습을 보이던

용서할 수는 없습니다.

평생 자숙하며 살아야 되겠습니다. 

 

학폭의 피해자도 평생 트라우마를 안고 힘들게 살아갑니다.

학폭의 가해자는 이제 자기를 드러내는 일은 할수 없고

죽은 듯 평생 죄인처럼 살아야 할 겁니다.

 

그 누구도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이렇게 모두가 안타까운 상황을 맞이 하는 결과가 정말 아쉬운데요.

 

그 예전에 가해자를  처벌했다면 피해자도 트라우마 없이

자신의 삶을 살아왔을 거고,

가해자도 그때 반성하고 깨우치는 계기가 되었다면

그의 재능을 펼칠 수가 있었을 텐데 말이죠.

 

이제부터는 학교폭력을 대하는 자세가 바뀌어야 하겠습니다.

지금 처벌하지 않고, 혹은 처벌받지 않고 넘어간다면

미래에는 불행한 양측이 생길 뿐입니다.

 

반드시 찾아 강력히 처벌해 가해자 피해자 모두

이사회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해야겠습니다.

 

물론 미리 예방에도 힘써야겠습니다만.

강혁 한 처벌이 예방의 효과를 높인다고 생각합니다.

 

세상 모든 것들은 그 자신을 위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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