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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뜻 풀이 와 생각

읍참마속뜻 읍참마속 (泣斬馬謖) 그리고 생각

by 세상 모든 것 들은 그 자신을 위해 존재한다. 2021. 3. 16.

 

읍참마속

「명사」

큰 목적을 위하여 자기가 아끼는 사람을 버림을 이르는 말. ≪삼국지≫의 <마속 전(馬謖傳)>에 나오는 말로, 중국 촉나라 제갈량이 군령을 어기어 가정(街亭) 싸움에서 패한 마속을 눈물을 머금고 참형에 처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표준국어대사전

삼국지에서 유래된말이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자주 사용되는것이 읍참마속입니다.

 

직역하면

울면서 [마속]이라는 장수의 목을 벤다 라는 뜻인데요.

 

저 같은 경우는 결단력이 부족해서인지

실제에서는  절대 하지 못할 것 같은데요.

역시 제갈량은 대단했던 사람인것 같습니다.

 

대의를 위해서 내부 결속을 다질 때 자신의 피해를 무릅쓰고

결단을 내릴 때 사용되는 말입니다.

 

결국 마속은 희생양이었다고 생각됩니다.

경솔한 행동에 대한 처벌 이었다고도 봅니다.

 

마속을 베었다는 것은 마속 없이도 나름 꾸려나갈 수 있다는 판단이

있어서 그랬을 것으로 보입니다.

 

눈물을 머금고 베었다지만 실패에 대한 처벌로 생각됩니다.

읍참마속 그럴듯하게 보이지만 이것 또한 통치를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어 진 것 같습니다.

 

지금도 공무원들의 투기 , 비리로 국민들이 정부에 대한 실망이

엄청나게 큰 상황인데요.

 

정치인들은 또 이 상황을 피해만 갈려고 발본색원, 읍참마속, 단호한 처벌

이런 말들을 사용합니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겼다고 하면서 처벌하겠다고 하지만

처벌하겠다는 그들이 또 다른 고양이는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이런 일은 예전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 겁니다.

불행하게도 절대 고쳐지지 못할 거라 생각이 드네요.

 

쌓이는 스트레스를 풀러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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