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뜻 유상증자( feat. 무상증자 ) 그리고 생각 [김철수홍길동]

유상-증자

『경제』 신주(新株)를 발행함으로써 자금을 새로 조달하여 자본금을 늘리는 일.

표준국어대사전

 

간단순서입니다.참고만 바랍니다.

유상증자는 말뜻 그대로 주주 입장에서 돈이 들어가는 주권 행위입니다.

돈을 더내고 내가 가진 주식의 일정 비율만큼(공시로 비율을 알려줌) 주식을 더 사는 것입니다.

 

말뜻은 간단하나  엄청나게 많은 사연이 묻어 있는 행위입니다.

주식회사는 말 그대로 주주가 회사의 주인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그 회사의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그 주식의 

지분만큼(퍼센트) 만큼의 주인 권한이 생깁니다.

 

회사가 이익이 나면 이익에 대한 배당을 내가 가진 주식의 비율만큼 받을 수 있고

회사가 자금이 필요하면 주주의 돈을 가져갑니다.

돈을 강제로 빼앗아 가는 것은 아닙니다.

유상증자라는 제도를 이용하는데요.

잘 모르시면 손해도 볼 수 있는 제도입니다.

 

유상증자 가 이루어지는 결정 과정을 간단하게 설명합니다.

유상증자는 내(대주주가 아닌일반주주 보통개미라고 합니다) 돈도 더 들어가고

회사 전체의 주식수도 늘어나는 일이어서 참여하기 전에

잘 검토하셔야 큰 손해를 보지 않습니다.

 

세상모든것이 그렇듯이 돈으로 부터 시작이 됩니다.

회사가 돈이 필요합니다.

1. 은행 에서 빌린다.

2. 투자회사에서 투자를 받는다.

3. 채권시장에서 채권을 등을 발행한다.

4. 유상증자를 한다.

 

대부분의 기업이 이중에 한 가지를 선택합니다.

 

선택하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보통 최대주주( 사장이나 회장)에게

제일 좋은 방법을 선택합니다.

 

전체 주주의 입장을 생각해야 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최대주주들은 돈이 필요할 때는  주식회사라는 이유로 유상증자를 하지만

평소에는 자기만의 회사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느껴지는데요.

그래서 최대주주의 입장에서 제일 부담이 적은 방법이나 제일 이득이 되는 방법을 

선택하리라 예상합니다.

인간의 본성이라 당연하다고 봐야 되는 건가요?

 

1,2,3, 은 금융비용(이자 등)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회사의 미래 가치가 없거나 계속 적자를 보고 있다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러면 4번 유상증자를 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때의 유상증자는 무조건 피해야 합니다.

 

유상증자를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생기는 권리락 기준일이 되기 전에 매도를 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유상증자에 참여한다는 뜻으로 해석되어 그에 따른는 현상인

주식수가 늘어나 그만큼 내가 가진 주식이 평가절하 됩니다.

실제 가격도 신주의프리미엄만큼 내려갑니다.

 

보통 유상증자를 공고하면 좋지 않은 회사는 벌써 가격이 마구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동 밟았다 생각하시고 매도 하셔야 

그나마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반대의 경우 회사의 사업이 너무 잘되어서

공장를 증설할 경우 이자비용과 외부 간섭을 고려해 

유상증자를 하는 경우입니다.

이경우는 잠시 주가가 질어질 수는 있어나

금방 회복되므로 유증에 참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유증에는 많은 사정과 셈법이 있습니다.

또 유증 권리락 기준일에 주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유상증자에 대한 권리가 발생하므로

유상증자에 참여 할수도 있고 그 권리를 매도할 수도 있습니다.

돈이 없어 더매수하기 어려울 경에는 그 권리를 매도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유상증자는 보통 시가보다 낮게 합니다.

시가와 비슷하거나 높으면 아무도 참여하지 않아 실패하기 때문입니다.

 

유증을 받으신후 주식이 나오면 매도할려고 생각하면 늦을 경우가 많습니다.

가격이 내려갈 것 같으면

증자받을 주식만큼 보유주식을 가격이 올라갈 때 미리 매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권리락 기준이 이 지나고 유증 물량이 나오기 전에 가격이 좋을 때

받을 양만큼 먼저 매도하는 전략도 좋습니다.

 

그리고 세력 등은 유증 주식이 나오기 이틀 전에 팔 수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얼마 전에 쌍방울을 유증 받았는데요.

유증 물량 나오기 이틀 전에 대량 물량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어떤 방법인지는 모르겠으나 매도하지 않았나 추축 해봅니다.

 

이처럼 유증은 간단한 행위가 아니며

회사 입장에서는 사활이 걸린 일이고 여기 엮인 사람들 또한 돈이 움직이는 것이라

생각지 못한 일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또 성공 시에는 주관사의 이익또한 상당해서

정말 잘 판단하시고 선택하셔야 됩니다.

 

feat.

무상증자는 단순히 유동주식수를 늘리려 하는 수도 있고

회사의 돈으로 자본금 증가와 함께 주주에게 이익을 돌려주려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쨋던 모두 다 좋은 것으로  반응하고 해석됩니다.

무상 증자
적립금의 자본 전입이나 주식 배당 따위의 출자와 같이 자본의 법률상 증가만을 가져오는 명목상의 증자. 증자된 자본금에 해당하는 만큼의 신주를 발행하여 구주 소유자들에게 무상으로 배당한다.
표준국어대사전

세상 모든 것들은 그 자신을 위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