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사구팽
「명사」
토끼가 죽으면 토끼를 잡던 사냥개도 필요 없게 되어 주인에게 삶아 먹히게 된다는 뜻으로, 필요할 때는 쓰고 필요 없을 때는 야박하게 버리는 경우를 이르는 말.
표준국어대사전
춘추시대의 사기에서 유래한 말이라고 합니다.
果若人言 狡兎死良狗烹 飛鳥盡良弓藏 敵國破謀臣亡 天下已定 我固當烹
사기
간단하고 짧게 정리하면 :
사냥에서 토끼를 얻으니 더 이상 필요 없는 사냥개를 죽이고
새가 잡히면 활이 필요 없게 된다.
인간의 간악한 마음을 나타내는 문구입니다.
대부분 배신을 당한 후에 후회를 하며 이 구절을 말합니다.
그 어떤 동물보다 인간의 무서움을 보여 주는 말입니다.
안타깝지만 이것(토사구팽) 이 세상의 이치고 이것이 인간 문명의
발전을 가져왔다고 봅니다.
슬픈 일입니다.
배운 거 하고도 많이 다르지요.
가르칠 때는 의리를 중시하고 인간을 존중해야 된다고 하지만
그렇게 가르치기를 바라는 누군가의 바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깊은 이야기는 나중에 하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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