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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뜻 풀이 와 생각

뇌사뜻 뇌사 ( 腦死 ) 그리고 생각

by 세상 모든 것 들은 그 자신을 위해 존재한다. 2021. 1. 10.

뇌사

「명사」

『의학』 뇌의 기능이 완전히 멈추어 본디 상태로 되돌아가지 않는 상태.

뇌사 상태.

뇌사는 생리로서는 죽었지만, 생명으로서는 죽지 않은 상태이다.

표준국어대사전

쉽게 말하자면 뇌만 기능이 완전히 멈춰져서

뇌만 죽은 그런 상태를 의미한다.

다시는 회복할 수 없다는 전문가의 판단도 있어야 됩니다.

물론 비슷한 증상으로 오인할 수도 있기 때문에 대사성질환인

저혈압, 저체온증, 저혈당에 의한 것이 아니어야 되고

약물에 의해서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의견이 있어야 정확한 판단이 되겠습니다.

뇌사하면 같이 연관되는 단어가 [장기기증]입니다.

사고사 보다 장기가 온전히 보존되어 있어서 그렇습니다.

잔인한 현실입니다.

누구는 죽음 앞에 서 있는데 그의 장기를 이용해 또 누군가는

살아야 하니까요.

하지만 흙에서 태어나 흙으로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누구나 세상에 올 때는 자신의 의지로 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무엇인가로부터 자신을 얻은 것은 확실합니다.

내가 받은 것을 흙으로 돌려주던

다른 몇 명의 목숨을 구하던 그 모든 것이

순서만 다르지 결국 흙으로 간다는 생각입니다.

장기기증은 본인과 유가족의 숭고한 뜻이 담긴 행위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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