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 폭행 사건과 근절대책은?

또 아파트 경비원을 폭행했다는 기사로 국민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아마 일부는 공분하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그러니까 이런 일이 자꾸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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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의 아파트라고 하는데 "아이고 부끄러워라"

지인 차량을 통제했다고 저 난리를 피웠다고 하네요.

뭐들 하는 짓 인지 참 답답합니다.

나이를 떠나서 약한 사람을 때리다니

약해서 때린 거겠죠.

그래서 더 화가 나는 상황입니다.

경비원은 자기 맘대로 해도 된다는 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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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벌 만이 이런 일을 예방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반복되어 발생하는 좋지 않은 일을 그냥 지켜만 보고

있을까요.

그건 불행하게도 이사회가 아니면 경비원을 고용하고 있는

입주민들 중에서 별문제가 아니라는 안일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어서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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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으면 관두면 되지 왜 그 꼴을 당하고 있어.

할 것이 없으니깐 경비하면서 그 정도는 참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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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고서는 절대 벌어지지

않는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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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아파트가 권력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어디에 살고 있으면 대단한 사람이 된 것 같이 느끼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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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조선시대 가짜 족보 같은 느낌을 주네요.

아파트가 족보가 나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눈이라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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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렇게 보는 사람이 많은 것 같네요.

가짜 족보가 통하던 세상이 이제는

살고 있는 아파트로 바뀌긴 했네요.

그때는 가짜 족보는 돈으로 싸야 되고

요즘은 아파트를 돈으로 싸야 되고

역시 인간은 돈의 노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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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가 되어도 없어지지 않을 이런 부류들을

엄벌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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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것들은 그 자신을 위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