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수분
「명사」
재물이 계속 나오는 보물단지. 그 안에 온갖 물건을 담아 두면 끝없이 새끼를 쳐 그 내용물이 줄어들지 않는다는 설화상의 단지를 이른다.
은 덩이는 한번 돈으로 바꾸면 그만이지만 땅은 해마다 돈을 낳을 테니까. 그야말로 화수분이지.≪박완서, 미망≫
표준국어대사전
河水盆
원래는 하수분이 였다고 합니다.
중국 진시왕때 만리장성을 쌓을 때 사용했던 큰 물통이라고 하네요.
그럴듯합니다.
나무위키
위의 한자는 그냥 뜻풀이로 올린 것입니다.
공식적으로는 순우리말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한자어 표현이 없습니다.
한자는 위에서 밝혔다시피 나무위키 발입니다.
아무리 꺼내도 계속 나오는 보물 상자를 말하는데요.
실제는 있을 수도 없는 그런 상상 속의 물건이지요.
하지만 상당히 갖고 싶어지는 물건 이긴 합니다.
보통은 안정적으로 물건이 계속 공급되거나 나올때의 현상을 가리켜 하는 말인데요.
저는 평소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 말인 것 같습니다.
화수분처럼 나온다고 하니 왠지 좀 낭비해도 될 거 같은 기분이 드네요.
뭔가 좀 마음에 여유가 생기는 말인 것 같습니다.
부정적으로 사용할 때도 많습니다.
국가의 재정은 화수분이 아니다.
뭐 이렇게 사용할 때는 부정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국가를 위해 재정을 맡겨 놓았더니 자기 것인 양 마음대로 재정을
관리하는 관리가 요즘 말이 많습니다.
재정을 관리하는 관리는 재정을 그냥 단순히 투명하게 집행하는 역할만
하면 되는것을 ,참 으로 안타깝습니다.
국민의 선택을 받지 않은 공무원은 그냥 심부름꾼이란 마인드를
좀 가져 줬으면 합니다.
많은 월급과 엄청난 혜택에 도취되어 주인인 양 행동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끝.
세상 모든 것들은 그 자신을 위해 존재한다.
'용어 뜻 풀이 와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언더커버뜻 undercover 그리고 생각 (0) | 2021.01.23 |
---|---|
고사뜻 고사 ( 固辭 ) 그리고 생각 (0) | 2021.01.22 |
일확천금뜻 ( 一攫千金 ) 그리고 생각 (0) | 2021.01.22 |
졸혼뜻 졸혼 ( 卒婚 ) 그리고 생각 (0) | 2021.01.21 |
색즉시공뜻 색즉시공 ( 色卽是空 ) 그리고 생각 (0) | 2021.01.20 |
댓글